결혼식장에서 신랑 신부와 가족들이 분주한 틈을 타 축의금을 훔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.
신랑 신부와 가족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습니다.
흰색 셔츠를 입은 남성이 하객 석 앞쪽에서 이 장면을 바라보다가 기둥 아래에 있는 무언가를 들고 비상구로 빠져나갑니다.
알고 보니 축의금이 든 가방을 훔쳐 달아나는 겁니다.
51살 최 모 씨는 이런 수법으로 예식장 두 곳에서 2천여만 원을 훔쳤습니다.
또 다른 곳에서는 혼주가 하객 접대에 정신없는 틈을 노려 접수대 위에 놓여 있는 축의금을 훔쳤습니다.
경찰은 절도 혐의로 정 씨를 구속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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